학산 김성률장사 기념 2018 만날제 씨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씨름협회/

학산 김성률장사 기념 2018 만날제 씨름대회에서 청년부 김민경(창원), 장년부 이강수(거제)씨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만날제 축제장 내 특별씨름경기장에서 열렸다.

청년부 김민경씨는 김상훈(창원)씨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장년부 이강수씨는 권재훈(창원)씨를 꺾고 1위를 했다. 여자 국화급(70㎏ 이하)에서는 고유진(창원)씨가 1위, 신효나(하동)씨가 2위를 했다. 여자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양현수(창원)씨가 서성옥(거제)씨를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50㎏이하는 주태랑(신어초), 60㎏이하는 구범모(북성초), 무제한은 박해성(북성초)군이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 1위는 송영천(진주남중), 2위는 이창범(마산중)군이 차지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