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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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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도내 전월세전환율 하락세

전월보다 0.1%p 떨어진 7.2% 기록

  • 기사입력 : 2018-10-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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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전월세전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월세전환율이 낮아질수록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적어진다.

    10일 한국감정원의 ‘8월 기준 전월세전환율’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의 전월세전환율은 7.2%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경남의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말부터 7.5% 전후로 보합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경우 적용되는 비율로, 전월세전환율이 높을 경우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낮으면 반대이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5.0%, 연립·다세대주택 6.8%, 단독주택은 8.9%로 각각 전월 대비 0.1%p, 0.5%p, 0.1%p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전월세전환율은 6.3%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경북이 9.2%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5.4%로 가장 낮았다. 경남은 10번째로 높았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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