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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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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서, 보이스피싱 막은 S&T저축은행 직원에 감사장

이영남 과장, 범인 유인·검거 도와

  • 기사입력 : 2018-10-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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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S&T저축은행(행장 이홍보)이 창원중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T저축은행 직원들은 지난달 14일 오후 3시 15분경 피해금 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찾아온 보이스피싱 인출책 A씨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를 도왔다.

    A씨는 사건 3일 전 장기간 거래하지 않던 통장의 체크카드 인출한도 상향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S&T저축은행 수신팀 이영남(46·오른쪽) 과장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해당 계좌를 주의관리계좌로 등록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현금인출기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500만원을 출금할 수 없게 되자 S&T저축은행에 전화를 걸었고, 은행 직원들은 체크카드 재발급을 유도해 A씨를 은행으로 오게 하는 동시에 경찰에 신고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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