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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나타났다” 1300회 걸쳐 112 상습 허위신고·경찰관 폭행한 5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8-10-15 0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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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서부경찰서는 112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하며 경찰관에 욕설을 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새벽 2시 34분부터 같은 날 새벽 4시 22분까지 81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간첩이 나타났다", "불났다" 등 허위신고를 하며 욕설을 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 얼굴에 양말을 던지며 폭행한 혐의다. 또 지난 2012년부터 6년여간 1300차례에 걸쳐 상습 허위신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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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A씨는 지난 2011년 김해에서 재물손괴 등으로 입건돼 재판에서 벌금형을 처분받은 것과 업무방해 등으로 78차례에 걸쳐 즉결심판 처분을 받은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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