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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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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송대현 사장 ‘금탑산업훈장’

서울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
35년간 국내 전자산업 시장 주도

  • 기사입력 : 2018-10-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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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송대현(왼쪽)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산단에 기반을 둔 LG전자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글로벌시장서 국가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송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이 훈장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로 입사한 송 사장은 가전사업에 35년가량 몸담으며 LG전자와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다.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해 LG를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 반열에 올리며 국가 위상을 높였으며, 2017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IoT, 로봇과 같은 미래 사업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송 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를 졸업하고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 입사한 뒤 LG전자 에어컨 컴프레서 사업부장(상무), 조리기기사업부장 겸 청소기사업부장, 구매담당 MC전략구매팀장, 천진생산법인장(부사장), 냉장고사업부장, 러시아법인장,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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