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난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무학은 이 기간 동안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 지원한다.

또 행사장 내에서 창원시 서북산에서 자라는 야생국화의 꽃잎만을 엄선해 만든 약주 ‘국화면 좋으리’를 홍보한다.

전국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가 열리는 창원시(옛 마산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화를 상업용으로 재배한 곳으로, 무학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 지난 2005년부터 상품으로 개발해 ‘국화면 좋으리’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국화축제가 창원시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과 홍보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왔다.

무학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기업으로 다가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