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와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5개 위원회 간 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와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5개 위원회 간 당정협의회가 30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성무 시장과 이현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김기운(의창구)·권민호(성산구)·배용훈(마산합포구)·하귀남(마산회원구)·황기철(진해구) 지역위원장과 당 관계자, 송순호·이상인·이옥선·원성일 도의원과 김종대·김태웅·백승규·이우완·이종화·정순욱·주철우·한은정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법제화,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해양공사 이전, 마산로봇랜드·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등 22개 중요 현안사업과 통합 3기 창원시정의 목표와 전략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와 대시민 홍보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마련된 이 자리를 통해 당과 시정 중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도움을 구하고자 한다”며 “당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각 지역위원장들도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업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역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기운·권민호·배용훈·하귀남·황기철 위원장은 “지역구에서 당이 도울 일이 생기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