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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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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 도약하려면 아이디어 키우고 구체화해야”

이정동 교수, 경남경총 조찬회서 강연

  • 기사입력 : 2018-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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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경남경영자총협회 조찬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경남경총/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1일 창원호텔에서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국산업 도약을 위한 축적의 시간’이란 주제로 특별 노사합동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 교수는 “한국 산업이 진정한 기술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선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보다 작은 아이디어를 키우고 구체화하면서 스케일 업을 하는 것, 그리고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스케일 업이란 용어를 ‘아이디어보다 훨씬 중요한 시행착오의 축적’으로 정의하며,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수 천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실수(시행착오)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스스로 도전하는 리더가 되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서영만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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