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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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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부산교통공사와 비겨 리그 2위 확정
오는 7·10일 3위 천안시청과 격돌
창원시청 무패 행진 8경기서 마감

  • 기사입력 : 2018-1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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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선수들이 지난달 3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이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해시청은 지난달 3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의 내셔널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김해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53점(15승 8무 4패)으로 3위 천안시청(승점 46점·13승 7무 7패)에 승점 7점 차 앞섰으며, 1위 경주한수원(승점 61점·18승 7무 2패)에 승점 8점 뒤지면서 남은 정규리그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했다.

    김해는 오는 7일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먼저 7일 천안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며, 10일 김해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한다. 김해가 천안시청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오는 14일 김해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 17일 경주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한다.

    창원시청은 같은 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9경기 연속 무패 달성에 실패했다. 창원은 전반 10분 권대경, 전반 35분 정동철에게 골을 허용했으며, 후반 9분 이중서에게 실점하면서 0-3으로 끌려갔다. 후반 추가 시간 창원 조향기의 패스를 받은 최승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게 골이 나왔다. 창원은 승점 25점(4승 13무 10패)으로 7위 자리를 지켰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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