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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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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등 산업위기지역 투자세액 공제율 인상 추진해야”

이 총리, 당·정·청협의회서 주장

  • 기사입력 : 2018-1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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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통영·거제를 비롯한 산업위기지역의 투자세액 공제율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투자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방안이 없는지 논의하고 싶다”며 “관련 세법개정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됐지만 그 정도로는 투자를 유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달 12일과 2일 산업·고용위기지역인 통영·거제와 울산을 각각 방문해 지원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고용위기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서 지방비 부담률을 낮추는 방안을 함께 생각했으면 한다”며 “지방비 부담에 사업 추진을 지체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 현장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정책과 관련해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 또는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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