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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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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 국화 ‘백마’·‘수미’ 일본 간다

‘백마’·‘수미’ 연간 100만본 수출

  • 기사입력 : 2018-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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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산 국화 ‘백마’와 ‘수미’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국내 국화산업의 중심지 창원시는 수입품종 재배에 따른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고 국내육성 국화품종 재배 확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5일 국화수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화훼전시관)에서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마창국화수출농단(대표 변태안), (주)로즈피아(대표이사 정화영)가 참석한 가운데 국화수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으로 마창국화수출농단에서 생산한 국내육종 국화품종 ‘백마, 수미’를 (주)로즈피아에 연간 100만본(45만달러 상당)을 공급해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육성 국화품종인 ‘백마’는 여름철 주 수출재배 품종으로 수명이 길고 꽃잎 수가 많으며 색상이 선명해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수미’는 하얀 색의 대국 계통으로 10월부터 6월까지 겨울철을 중심으로 절화 출하가 가능하고, 줄기가 단단하며 잎이 작아 상품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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