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된 창원 성산구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자 등록이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평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성산구선관위 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이며, 후보자등록은 내년 3월 14~15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는 내년 4월 3일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등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한편 선거 30일 전인 내년 3월 3일까지 재판 결과에 따른 의원직 상실 등 사유가 발생할 경우 도내 재보선 지역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