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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35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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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태·송순호·김진기·한옥문·박준호 도의원은 6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등 집행부의 관심과 의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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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태 의원

    쌀값 20년 전과 비슷… 현실화해야

    빈지태(더불어민주당·함안2) 의원은 쌀값 현실화를 강조했다. 빈 의원은 “정부의 공식 쌀값인 쌀목표가격이 80kg 한 포에 18만8000원, 1kg에 2350원으로 5년 전인 2013년보다 낮고, 20년 전인 1997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국민 1인당 한 끼 쌀값은 132.6원으로 담배 한 개비 200원보다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 사료값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쌀값을 이젠 현실화해야 한다”며 “쌀 1kg에 3000원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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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순호 의원

    가야사 복원, 역사교육으로 이어져야

    송순호(더불어민주당·창원9) 의원은 가야사 복원이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 생활에서의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가야사 알기는 곧 경남의 ‘뿌리 바로 알기’”라며 “현재 추진되는 가야사 복원사업이 유적 발굴, 복원, 개발 등의 건축과 토목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살아 있는 생활 속 역사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콘텐츠 개발과 학교별 역사 동아리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경남도교육청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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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기 의원

    전국체전 김해 유치 경남도 지원해야

    김진기(더불어민주당·김해3) 의원은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경남도가 전폭적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오는 12월 대한체육회가 2023년 유치 장소를 결정하는데 김해는 수년 전부터 준비해왔고, 대회 개최로 체육시설 확충, 고용창출 효과, 경남관광 부흥 등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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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문 의원

    양산지역 고교평준화 추진 철회해야

    한옥문(자유한국당·양산1) 의원은 양산지역에 추진 중인 고교평준화 실시 철회를 주장했다. 한 의원은 “양산시는 지난 10여년간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금 양산의 시급한 교육현안은 고교 평준화가 아닌 특성화고교 설립”이라며 경남도교육청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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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호 의원

    김해 의생명산업 육성 적극 추진해야

    박준호(더불어민주당·김해7) 의원은 김해는 교통 편리성, 의생명분야에 최적화된 인제대, 충분한 인프라를 갖춘 김해의생명센터와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등 제반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인 의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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