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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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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수출 늘린다

내년 상반기 30개국으로 확대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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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프리미엄 건조기에 적용한 핵심기술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확대하고 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20개 국가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사진)를 공급하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 국가 수를 30개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건조기의 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출시한 바 있는데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LG 건조기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컴프레서의 실린더가 두 개다.

    냉매가 순환하며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활용해 옷감을 건조하는 히트펌프 방식에서 2개의 실린더가 한 번에 더 많은 냉매를 순환시킬 수 있어 효율과 성능이 뛰어나다. 또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인버터 기술을 탑재해 옷감에 따라 건조 코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인버터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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