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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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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제3차 수출성공패키지’ 57곳 선정

창원 46곳·거제 8곳·통영 2곳·고성 1곳
시장 조사·디자인 개발 등 12억원 지원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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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제3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수출 초보기업 57개사를 최종 선정해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는 경남지역에서 산업위기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창원, 거제 통영, 고성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6개사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거제 8개사, 통영 2개사, 고성 1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1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해외 수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년도 기준으로 내수기업이거나 수출 실적이 10만달러 미만 기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에서 정부지원은 기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100억원 미만일 경우 70%,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은 60%, 300억원 이상은 50%까지 지원한다. 이번에는 산업위기지역의 내수기업과 경남KOTRA지원단 소속 수출전문위원 간 1:1 매칭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활동 밀착지원으로 수출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위기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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