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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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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오늘 천안시청 꺾는다”

N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
양동협·곽성욱·빅톨 등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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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축구단은 7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서 천안시청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내셔널리그 정규리그에서 김해는 2위, 천안은 3위로 마쳤으며, 1위 경주한수원은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김해는 지난해에도 천안과 플레이오프서 맞붙었으며, 당시 김해가 천안을 1승 1무로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김해는 천안과의 역대 리그 전적에서 13승 3무 14패로 백중 열세다. 하지만 김해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3승 1무로 앞서고 있어 천안을 꺾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나가겠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김해는 올해 천안과의 4경기에서 6골을 넣고 2실점했으며, 지난 10월 6일 천안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해는 내셔널리그 8개 팀 중 최다 득점 공동 1위(46골), 최소 실점 1위 (20실점)으로 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해의 조직력을 이끌 주장 양동협과 곽성욱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며, 6득점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의 한 방이 필요하다. 빅톨은 지난 5월 23일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어 부활이 절실하다.

    또한 정규리그 도움왕 안상민과 이찬수, 윤태수 등 발 빠른 공격진들의 침투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김해 수비진은 천안 미드필더 조이록(4골 1도움), 공격수 이강욱(5골 3도움) 등 공격라인을 막아야 한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유료로 진행되며, 이날 1차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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