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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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상삼마을 주민 “동물화장장 건립 안된다”

시, 천주교 공원묘원 부지에 허가
주민, 여론수렴 안해 재심의 요구

  • 기사입력 : 2018-11-0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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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주민 50여명은 8일 오전 양산시청 정문에서 동물화장장 건립을 반대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8월 양산시가 천주교 공원묘원 내 부지인 상북면 상삼리 산 17-3 일원 자연녹지 1985㎡에 장례시설 및 묘지관련시설(동물전용 화장장) 건립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해 준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사전에 공청회 등으로 주민여론 수렴없이 진행된 것으로 주민들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따라서 개발행위허가를 철회한 후 원점에서 재심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양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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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양산시 상북면 상삼마을 주민들이 시청 정문에서 동물화장장 건립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마을과 1.5㎞ 이상 떨어져 있고 환경법상 문제가 없어 현재 건축허가를 내준 상태다”며 “민원이 접수된 만큼 주민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에는 전체 가구수의 22%인 3만8000여가구가 반려견 등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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