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난 10일 오전 9시 1분께 순간정전으로 5분간 멈춰 서면서 승객 50여명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사천시설관리공단은 5분여 만에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저속으로 재가동했으며, 승객들은 20여분 뒤 가까운 정류장에 무사히 내렸다.
사천바다케이블카./경남신문DB/
시설관리공단은 전력 복구작업을 마치고 사고 발생 50여분 만에 케이블카를 다시 정상 운행했다.
공단 측은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환불을 원하는 승객에게는 요금을 모두 되돌려줬다.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