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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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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동당 등 선거제도 개혁 촉구 공동기자회견

  • 기사입력 : 2018-11-13 1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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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당 진주시당원협의회, 녹색당 진주,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회, 민중당 진주시위원회,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관계자들은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제도 개혁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회 대개혁을 요구했던 촛불혁명 이후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던 적폐들이 하나둘씩 걷혀지고 있지만, 정치개혁의 중심이 되어야 할 국회는 그 외침에 비껴 있는 듯하다”면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구 획정을 앞둔 지금이 바로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하고 관철시킬 적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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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미 국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5건의 공직선거법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안에 관한 촘촘한 연구가 아니라, 촛불민심을 반영하는 정치적 역사적 결단”이라며 “우리는 현행 소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대안으로,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국회 전체 의석이 배분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근간으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진주지역에서 서명운동, 1인 시위, 거리캠페인, 정당연설회 등을 진행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공감대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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