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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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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가 1억 소득시대’ 만든다

민선 7기 92개 공약 실천계획 발표
공약사업 총예산 1조9700억원 들어

  • 기사입력 : 2018-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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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13일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92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군은 한정우 군수 취임과 동시에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의견 수렴과 실무회의 등을 통해 실천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달 16일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보고회와 군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지역별 공약 사항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 △전국 으뜸 교육·복지도시 창녕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창녕 등 5개 분야 92개 세부사업이다.

    창녕 농가 1억 소득시대 분야는 시설재배 특화단지 조성, 창녕 마늘양파 브랜드화, 농축산업 예산 증액 지원,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지구 조성, 작물별 대단위 농업단지 집단화 등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분야는 9개 사업으로 부곡하와이의 조속한 매각과 부곡온천의 재단장을 통한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새로운 르네상스 실현, 부곡온천·우포늪·화왕산 등을 연계한 관광도시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경제도시 분야는 도심상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유치, 대합2차 일반 산단·영남 일반 산단 조성, 영산 서리농공단지 확대,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확대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각종 교육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운영지원 확대, 읍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및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14개 사업이 진행된다. 공약사업에 소요되는 총예산은 1조9700억원으로 분야별로는 △농가 1억 소득시대 7637억원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관광도시 656억원 △경제도시 3850억원 △교육·복지도시 1943억원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56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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