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고성군 민간협의회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촉구
- 기사입력 : 2018-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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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고성군민간협의회 위원 등이 13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있다./고성군/
고성군과 민간협의회가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고성군은 13일 오후 2시 고성읍사무소에서 서부경남KTX고성군민간협의회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남도와 고성군 관계자, 박태공 민간협의회장과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태공 회장은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해 고성군민이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재정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김천~진주~삼천포를 연결하는 ‘김삼선’ 철도건설이 50여년 동안 중단된 채 지금까지 결론을 내지 못해 고성군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은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다”며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