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 이하 경남중기청)은 14일 오후 4시 경남중기청에서 '제3회 경남 중소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 중소기업 기술혁신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등 지역 기술혁신 지원기관 및 단체의 기술혁신 정보공유·연계·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구성된 협의체로 경남중기청 및 경남도 등 2개의 정부기관를 비롯, 4개의 연구기관, 6개 지원기관 및 중소기업관련 7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강화 등 기술지원 활성화를 위한 논의했다.

권영학 청장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협의회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경남이 R&D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경남테크노파크 8대 원장으로 선임돼 참석한 안완기 원장은 "경남 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를 통해 테크노파크가 기술혁신과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