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의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등록 최종 마감 결과 86개 원(31.6%)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처음학교로 등록기한을 15일까지 연장한 결과 도내 272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86개 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개 사립유치원이 참여한 것에 비해 29배가량 높아졌다.
기간연장 전 마감시한인 지난달 31일 45개보다는 41개 사립유치원이 더 늘었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참여가 저조하자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등록기간을 연장했다.
또 처음학교로에 불참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운영비의 차등지원을 비롯해 재정지원의 기준이 되는 원아 수 등을 감사에 포함해 우선적으로 점검키로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