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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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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오늘 총파업

창원검찰청 앞서 결의 다질 예정
노동기본권 보장·개혁입법 등 요구

  • 기사입력 : 2018-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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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2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 민주노총 총파업 경남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지역본부는 총파업 경남대회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혁 입법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벌 개혁, ILO 기본협약 비준과 노조 할 권리 보장 등도 요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21일 노후소득 및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 등 8대 입법 과제 쟁취를 위해 총파업 총력투쟁을 벌인다”며 “국민의 촛불대혁명을 계승하고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 노동존중 시대를 열기 위해 투쟁을 결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창원지방검찰청에서 대회를 연 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까지 행진하면서 불법파견 사용자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구속 및 노동부 직접 명령 이행과 파견법 철폐, 기간제법 철폐 등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할 계획이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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