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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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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양산천변 달려볼까?

내달 2일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5㎞·10km·하프코스 5500명 참가
종합운동장~양산천변 도로 교통통제

  • 기사입력 : 2018-11-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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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마라톤의 상징인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마라톤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양산시를 전국에 알리며 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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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양산천변을 달리고 있다./경남신문DB/

    올해 대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신문이 주관한다. 모두 5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5㎞, 10km, 하프코스를 뛰게 된다.

    2일 오전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되며, 9시 30분 하프 코스를 시작으로 15분 간격으로 10㎞와 5㎞가 출발해 오후 1시께 대회가 종료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과 다르게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영대교를 거쳐 교리사거리를 지나 상삼교차로에 이르는 코스를 되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됐다. 5km 참가자는 변전소 앞에서, 10km 참가자는 양산폐차장 앞 사거리에서, 하프 참가자는 상북 상삼교차로 앞에서 되돌아오게 된다.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구간별로 도로가 일부·전면 통제된다.

    종합운동장 주차장은 도시철도공사와 야외스케이트장 공사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양산천 둔치를 주차장으로 추가로 확보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류재호 시 체육지원과장은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14회째를 이어오면서 스포츠 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양산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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