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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창원시에 김장비용 3000만원 기탁

  • 기사입력 : 2018-1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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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호테크 정영화(오른쪽) 대표가 지난달 30일 김장비용 지원금으로 성금 30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정영화 대표는 17년 전 한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지금까지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지인이 빌린 돈을 상환했다. 이에 정 대표는 이 돈을 연말에 의미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김장비용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 150가구에 20만원씩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정영화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김장비용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모두가 이번 추위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대호테크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활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이웃 사랑의 온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대호테크는 지난 2016년 이웃돕기성금 2500만원을, 2017년 소년소녀가장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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