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창원병원 사거리 앞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직원들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확산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를 공모해 선정하는 ‘2018년 안전문화대상’에서 최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단공은 올 한해 동안 재난과 사고에 취약한 산업단지에서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더불어 산업단지 구축 사업’을 추진해 산업단지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단공의 안전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입주기업의 공장설립 단계에서 성숙기까지 맞춤형으로 재난·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산단공은 산업단지 개발·관리 및 기업지원 기관으로서 입주기업, 유관기관과 더불어 다양한 재난·안전관리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은희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유관기관과 입주기업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