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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창단… 내년 K3 리그 참가

  • 기사입력 : 2018-1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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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울산시민축구단’ 창단식이 열리고 있다./울산시/


    울산 최초의 K3 축구팀 ‘울산시민축구단’이 22일 창단했다.

    울산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선수단, 서포터즈, 후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역 축구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축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이번 축구단 창단에 시비 3억원을 투입하고,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축구단 단장은 정태석 울산축구협회장이 맡고, 감독은 윤균상 전 울산대학교 코치가 선임됐다. 코치진 3명, 선수 23명, 사무국 2명을 포함해 구단 규모는 총 30명이다.

    연고지는 울산시이고, 홈구장은 울산종합운동장이다. 후원 기관은 울산시, 울산농협, 벡스 등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K3 리그는 성인 아마추어 리그다. 올해 1부 리그인 어드밴스에 12개 팀이, 2부 리그인 베이식에 11개 팀이 참가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내년 1~2월 동계훈련을 거쳐 3월 K3 베이식 리그에 참가한다. 또 3월 FA컵과 10월 전국체육대회에도 울산을 대표해 출전한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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