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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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 높인다

미래 수요 반영 학과 구조개편 단행
항공기계·데이터사이언스 등 신설
학습공간 조성·장학 혜택에도 온힘

  • 기사입력 : 2018-12-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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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최근 2020학년도 정원 조정을 마무리하고,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학과구조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기계공학부(60명, 스마트자동화, 항공기계, 정밀기계시스템), 컴퓨터공학부(59명, 컴퓨터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 메카트로닉스전기공학부(50명, 메카트로닉스, 전기공학)를 2020년에 신설한다.

    문홍득 교무처장은 “진주,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 및 정밀기계 부품, 스마트 자동화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지역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새로운 전공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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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학기술대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인 연구마을 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일 RooT 연구마을 입촌식을 가졌다./경남과학기술대/

    이번 정원조정은 지역 산업과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학문 수요를 반영하고 대학 및 학과 특성화 추진을 위해 유사학문 및 학제 간 융·복합 확대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경남과기대는 창조적 혁신 인력 양성을 위한 과학적 사고, 창조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 도덕적 가치판단 등 6대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교육 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글로벌 어학연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한층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에게 해외 무대로 평소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스로 탐방주제와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탐방 국가, 일정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설계해 실현하는 경남과기대 대표프로그램이다. 또 최근 2년 동안 정부재정지원금과 발전기금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LINC+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연구마을, K-ICT 3D 프린팅 경남센터 구축, 대학일자리센터, 풀뿌리기업육성사업 등으로 약 16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연구와 교육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총 13억7000만원을 모금해 재학생들의 장학 혜택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스터디카페, 세미나실, 잡카페, 야외공연장 등을 늘리고 있으며, 2019년에 증축되는 도서관은 자유로운 학습공간 콘셉트인 복합문화도서관으로 꾸미는 등 학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캠퍼스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남경 총장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경남과기대만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과 졸업 인증제를 확대하는 등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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