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참판댁 연못 동전 성금 기탁
- 기사입력 : 2019-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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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별당 연못에 관광객들이 던져 놓은 동전 80만590원을 수거해 지난 3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토지’ 속 별당아씨에 이어 어린 딸 서희가 거처하던 별당에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의미의 천원지방(天圓地方)의 기운이 서린 연못 하나가 있다. 연못 속에 동란 절구통이 놓여 있는데 그곳에 동전을 던지며 사랑과 소망, 무병장수를 염원한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