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 홍승철(왼쪽 세 번째) 인제대학교 기술지주(주) 대표와 이문기(오른쪽 세 번째) 스타트업파트너스(주)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타트업파트너스/

인제대학교 기술지주(주)와 창원의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타트업파트너스(주)는 지난 11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 바이오 및 의료, 4차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기술지주(주) 홍승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문기 스타트업파트너스(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제대 기술지주는 연구인력들과 바이오 및 의료, 4차산업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스타트업파트너스는 향후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홍승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이 가진 우수한 연구인력의 역량을 한껏 발휘함으로써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문기 대표는 “백병원으로 알려진 인제대와 협약으로 우수한 바이오 및 의료, 그리고 4차산업의 우수한 연구인력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