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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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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시위

범시민대책위 회원들과 요금소 앞서

  • 기사입력 : 2019-01-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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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광용 거제시장은 15일 오후 1시 50분부터 30분 동안 거가대교 거제요금소 앞에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며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회원들과 시위를 벌였다.

    변 시장은 이날 “거가대교 통행료는 반드시 인하돼야 한다”며 “거가대교는 거제시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 국민의 문제이며, 관할부서인 도로과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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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거제시장(오른쪽)이 15일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시위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변 시장은 지난 14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경수 지사도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변 시장은 “거제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강조하고,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거가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데 김 지사가 앞장서줄 것을 재차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범대위는 “한 달에 25일 운행하는 트레일러 기사가 지불하는 통행료만 3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요금 책정이 상식을 뛰어넘고 부당함이 극에 달했다”며 “통행료 인하를 위해 1인 시위를 비롯한 단체집회, 청와대 국민청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부당함을 알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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