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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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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미래들, 합천서 ‘반상’ 대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지난 14일 개막… 25명 출전

  • 기사입력 : 2019-0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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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식이 지난 14일 문준희 합천군수, 김동연 합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문환 합천군바둑협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9단, 영재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청와대세트장 2층 브리핑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바둑을 이끌어갈 영재 프로기사 25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최종 우승자는 3월 한국·중국·일본·대만 영재바둑대회와 4월 합천에서 열리는 영재VS정상 기념대국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결승 3번기 방식으로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 출신인 신진서 9단 등 영재대회 출신 기사들이 국내기전과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차세대 바둑 인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오는 3월 15일 펼쳐치며, 주요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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