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019년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사업비를 지원해 주며, 20명 이상의 밀양시 주민 모임 및 비영리 단체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마을 공부방, 공동 육아, 동네환경 개선, 마을둘레길 조성, 나눔장터, 작은 음악회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으로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단계별로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는 내달 8일까지며, 밀양시 지역공동체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