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5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밀양시/

2월 24일 열리는 제16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에 지난해보다 800여명이 증가한 9560명이 신청 접수했다.

부문별 신청 현황을 보면 △하프 3206명 △10㎞ 3517명 △5㎞ 2837명이다. 외국인이 35명이 참가했으며, 제주지역에서도 2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여창현(86)씨가 최고령 남성 참가자이며 배귀란(87)씨가 최고령 여성 참가자로 접수했다. 최연소는 이성준(3)군과 장혜주(3)양이다.

올해 대회에는 이봉주 선수가 10㎞ 코스에 참가하며 팬 사인회도 연다. 또 박종훈 도교육감도 교육청 직원과 함께 5㎞ 부문에 참가한다.

전국 규모 대회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6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는 2월 24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육상연맹 공인 마라톤코스에서 개최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