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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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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관서 ‘따뜻한 음악 한 모금’

김해문화재단, 28일~내달 25일 매주 월 ‘한옥 음감회’
다양한 음료 마시며 음악 감상… 회차별 35명씩 모집

  • 기사입력 : 2019-0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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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김해문화재단의 왕릉문화살롱 공연.


    (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음감회’(music concert with beverage)를 운영한다. ‘한옥 음감회’는 겨울철 김해 한옥체험관 사랑방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으로 음료·음식을 맛보고, 그에 맞는 음악을 감상하며 즐기는 소통형 음악 감상회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설 연휴 제외) 진행되는 음감회에서는 매회 다른 음료와 음악이 주제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전문가와 음악가가 음악과 음료에 관한 이야기를, 2부에서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격 없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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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 진행되는 ‘락n비어’는 브루어리와 함께하는 수제 맥주 이야기와 수제 맥주에 어울리는 록음악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록 베스트 10을 들려주고, 2월 11일 ‘국악n전통차’는 차인들이 들려주는 전통차 이야기와 전통차에 어울리는 국악과 서예의 만남이 이뤄진다. 2월 18일 ‘재즈n와인’에서는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이야기로 와인에 어울리는 재즈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2월 25일은 ‘추억의 히트송n막걸리’로 봉하막걸리와 함께하는 김해 막걸리 이야기와 막걸리에 어울리는 7080 추억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한옥 음감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320-1213.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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