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동의보감·향약집성방 직접 보세요”

산청한의학박물관, 오는 8월까지 ‘한의의 참고서’전

  • 기사입력 : 2019-01-30 07:00:00
  •   
  • 메인이미지
    산청한의학박물관에 전시 중인 ‘동의보감’.


    산청한의학박물관이 특별전시 ‘한의의 참고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의의 참고서’ 특별전을 열어 박물관이 소장한 한의서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약집성방’과 1613년 허준이 편저하고 1814년 전주감영에서 출간한 갑술 내의원교정 완영중간본 ‘동의보감’, 어의 정경선이 집필하고 양예수가 감수한 ‘의림촬요’, 1908년 이규준이 지은 종합의서인 ‘의감중마’ 등 30여 권이 공개된다. 이 중 갑술년 내의원교정 완영중간본은 1814년 전주감영에서 출간한 ‘동의보감’ 완질본으로 국내에 발간연도가 확실하게 알려진 몇 안 되는 유물이다. 또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약집성방’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 전기 판본이다.

    김윤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