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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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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지방도 연방제 수준 자치권 확보해야”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 참석
지방정부서 정책·사업 등 기획 주도 강조

  • 기사입력 : 2019-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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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지방도 연방제 수준의 자치권이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정부가 정책과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서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경쟁력 있는 국가로 가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서 지방과 서울의 격차를 줄여야 수도권도 살고 지방도 살 수 있으며, 국가균형발전은 지역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여는 개막선언을 한 것을 기념하고 균형발전정책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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