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자전거도로 연결·축제 교류 진주시-산청군 손잡는다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첫 회의 열려

  • 기사입력 : 2019-01-31 07:00:00
  •   

  • 진주시와 산청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실무협의회 구성은 진주시는 기획행정국장을 대표로 한 실무부서장 4명, 산청군은 기획 감사실장을 대표로 한 실무부서장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분기 1회 정기적으로, 시·군별 교차 방문해 열기로 하고, 첫 회의를 지난 29일 오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덕천강 어도 개보수사업은 이미 정비된 산청권역의 22곳 외에 진주·하동권역의 7곳 중 진주관할 어도 2곳에 대해 진주시가 2019년 어도개보수 사업 신청과 함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권역의 5곳에 대해서는 하동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진양호 상류지역 유해 동식물 공동 퇴치사업은 양 시·군이 사업예산을 반영한 상태로, 올 4월까지 공동조사를 마친 후 작업에 나서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진양호 및 상류지역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공동 환경정화활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양 지역 교차로 펼칠 계획이다.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은 진주 청동기박물관에서부터 시·군 경계인 대관교를 거쳐 단성면 소재 도로를 활용, 연결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축제·관광 등 교류협력 사업은 양 시·군이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의 중인 사업으로, 인적교류와 함께 물적교류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