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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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최근 상승세 원동력은 ‘팀워크’

외국인 선수, 국내 선수와 환상호흡
메이스 “1위 팀과 붙어도 자신 있어”
그레이 “팀 동료 득점 적극 도울 것 ”

  • 기사입력 : 2019-0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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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선수들이 지난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BL/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의 외국인 선수들은 최근 팀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하면서 13일 오후 7시 현재 3위(23승 20패)에 올라 있다. 8위 안양 KGC(20승 24패)와의 승차는 3.5게임으로 중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메이스, 그레이 등 외국인 선수들은 2018-2019 시즌에 앞서 일본 전지훈련도 같이 다녀오는 등 국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LG는 이번 시즌 5연패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근 급상승세를 타면서 4시즌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메이스는 리그 득점 1위(26.5점), 리바운드 2위(14.3개)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그레이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지난 12일 KGC와의 경기에서는 23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이스는 “(함께 경기하고 훈련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팀워크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은 팀워크가 좋아서 단점이 없다. 하지만 내 단점은 자유투”라면서 “요즘 팀워크가 좋아서 1위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하더라도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면 해볼 만 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레이는 “경기가 거듭되면서 선수 각자의 역할에 맞춰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극대화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돌파에는 자신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상대를 뚫고 들어가서 득점할 수 있지만 농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돌파하면서 동료들이 득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에 더욱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KGC와의 경기보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해서 KGC와의 경기에서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LG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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