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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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스리그] 김종부 감독 “산둥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ACL 사전 기자회견서 승리 다짐
리샤오펑 감독 “100% 기량 펼칠 것”

  • 기사입력 : 2019-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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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창원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김종부 경남FC 감독과 리샤오펑 산둥 루넝 감독은 4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진행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예선 사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종부 감독은 “영상으로 분석했을 때 산둥은 펠레를 중심으로 높이를 활용하는 것 같다. 펠레이니가 가세하면서 경기 플레이 다양성도 갖췄다. 상대가 높이로 나온다면 송주훈 등 중앙수비수 등을 활용해 충분한 대비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팀들이 후반에 체력전인 부분에서 한국팀보다 열세라고 생각한다. 90분 동안 각 팀이 원하는 빌드업이 성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제리치와 주니오 등 K리그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상대해 봤다. 충분히 (산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조던 머치와 펠레이니의 대결에 대해서는 “두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험을 쌓앗고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펠레이니가 2선에서 빌드업을 하면서 공격에 가담을 한다면 머치는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슈팅력을 갖췄기 때문에 두 선수가 상당히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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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둥 루넝 리샤오펑 감독이 창원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권태영 기자/

    경남FC 주장 배기종은 “경남이 ACL에 처음 진출한다. 우리는 리그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선수들도 자신감이 차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리샤오펑 감독은 “창원에 와서 기쁘다. 3년 만에 ACL에 참가하게 됐는데 내일 경기에서 100%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이를 위해선 모든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한국팀들은 템포가 빠르다. 경남은 이번에 많은 선수들을 영입해 새로운 팀이 됐다. 지난 1일 K리그1 개막전을 토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라치아노 펠레는 “올해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일) 승점 3점이 목표”라면서 “아시아 축구는 현재 성장하고 있고 외국인 선수들을 데리고 오면서 몇 년 안에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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