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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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부곡마라톤 우승자 인터뷰] 하프 여자부 배정임씨

“모두의 응원이 우승 원동력”

  • 기사입력 : 2019-03-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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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하프 여자부 우승은 이 대회 ‘단골 우승자’ 배정임(53·김해시 구산동)씨에게 돌아갔다. 배씨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 29분 38초의 기록으로, 2위(1시간 33분 51초)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배씨는 15년 경력의 소유자이자 풀코스 완주만 약 150회에 달하는 베테랑 달림이로,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에서도 여러 회 우승을 차지한 단골 우승자다. 이런 배씨에게도 올해는 유독 힘든 대회였다. 그는 “지난겨울 개인적인 일로 공황장애를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달리면 괜찮을까 싶어 운동을 해도 숨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나쁜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올 생각을 못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씨는 “나쁜 생각들을 떨치기 위해 억지로라도 계속 마라톤을 했다”면서 “오랜 기간 마라톤을 해오다 보니 참가하는 대회마다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그들의 응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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