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역도팀과 경남대 역도팀이 지난 12~15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청 역도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강윤희는 여자일반부 81㎏급에서 용상(125㎏)과 합계(223㎏)서 2관왕을 했으며, 인상에서는 98㎏을 들어올리며 2위를 했다. 임영철은 남자일반부 89㎏급에서 인상(155㎏), 합계(345㎏)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용상에서는 190㎏으로 2위를 했다.

이지예는 여자일반부 64㎏급에서 인상(85㎏) 3위를 했다. 김성민은 남자일반부 81㎏급에서 인상(147㎏) 3위를 했다. 정기삼은 남자일반부 109㎏급에서 인상(170㎏), 용상(213㎏), 합계(383㎏)서 동메달 3개를, 이제상은 남자일반부 109㎏ 이상급에서 용상(215㎏), 합계(380㎏)서 동메달 2개를 각각 목에 걸었다.

김해시청 역도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박선영은 여자일반부 55㎏급에서 합계(177㎏) 2위, 인상(80㎏) 3위를 했다. 김소희는 여자일반부 59㎏급에서 용상(106㎏) 3위를 했다. 박민영은 여자일반부 64㎏급에서 용상(118㎏) 2위, 합계(203㎏) 3위를 했다.

경남대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18개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윤하제(체육교육과2)는 여자 76㎏급에서 인상·용상·합계 3관왕이 되었으며, 7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종경(체육교육과4)는 남자 81㎏급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하면서 5개의 대회신기록을, 황인창(체육교육과3)은 남자 102㎏급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했으며 4개의 대회신기록, 김지희(체육교육과1)은 여자 59㎏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하면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각각 만들었다.

고우민(체육교육과2)은 남자 61㎏급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전상현(체육교육과2)은 남자 96㎏급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한근규(경호보안학과2)는 남자 89㎏급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곽태준(체육교육과3)은 남자 73㎏급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