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은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신병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 장병들의 경제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용관리 요령 및 대출빙자 사기·스미싱·파밍 등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은행, 보험·증권거래 시 유의할 사항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상식 및 이와 관련해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등 그동안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군 장병들에게 금융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신용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기 쉬운 대출빙자사기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예방법 및 역대 최고 수준의 '18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도 소개햇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