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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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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가야사 복원 국비 확보 잰걸음

3개월 만에 정재숙 문화재청장 또 방문
가야사복원 국비 380억 지원 및 국가사적 승격 등 요청

  • 기사입력 : 2019-03-2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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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곤 김해시장이 3개월만에 문화재청장을 다시 찾아가 가야사 복원사업 국비 지원과 도기념물의 국가사적 승격 등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25일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장실에서 정재숙 청장을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지원사업과 문화재청 소관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허 시장은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구지봉 보호구역 정비) 280억원, 봉황동유적 확대(왕궁터 복원) 정비사업 70억원, 김해 가야고분군 정비(3개소) 25억원, 김해 신천리 아팝나무(천연기념물 제185호) 주변정비 4억원 등 가야사 복원 사업 6건(381억원)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가야문화 발상지이자 금관가야의 고도로 가야사연구 클러스터 구축 등 가야사 연구복원 중심 역할을 하는 김해시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문화재청의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원지리고분군(도기념물 제290호), 유하동 유적(도기념물 제45호), 구산동지석묘(도기념물 제280호)의 국가사적 승격과 대성동고분 출토 유물 목걸이 등 41점과 남방불교 전승을 상징하는 파사석탑(도문화재자료 제227호)의 보물 지정을 건의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에도 정 청장을 만나 2019년 김해지역 가야사 복원과 문화재 정비를 위한 국비 397억원 확보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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