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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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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자리 추경 2173억원 조기 편성

  • 기사입력 : 2019-03-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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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173억원을 조기 편성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지방교부세 추가 확보에 따른 재원을 활용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위주의 사업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들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총 세출규모는 2173억원으로 일반회계 1766억원, 특별회계 407억원이다. 추경재원은 지방소비세 628억원, 지방교부세 700억원, 국고보조금 573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일자리 사업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958억원(54.2%)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45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주력산업 우수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1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8억원, 청년 CEO육성사업 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53억원 등 26개 사업에 113억원을 편성해 3353명의 직접 고용창출에 나선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울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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