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한 함양제일고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함양제일고/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는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했다.

올해로 3년째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하는 함양제일고는 이날 관광버스 3대를 빌려 행사장을 찾았다. 1·2·3학년 학생 106명은 물론 교감, 교무부장, 취업부장 등 교사 8명도 행사장을 바쁘게 누볐다.

함양제일고 학생들은 삼성전자, 우리은행 등 10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채용 전형을 경험하고 취업정보를 얻었다.

우리은행 현장면접을 치른 3학년 김혜림 학생은 “어려서부터 은행원을 꿈꾸며 특성화고에 진학했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일자리 콘서트에서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전 경험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학교에서 매년 일자리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했다.

이현근·서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