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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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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거창군 북상면, 25년 결연 ‘특별한 인연’

두 기관, 후원금·특산품 등 서로 교환
사회복지법인 동진도 13년째 지원

  • 기사입력 : 2019-03-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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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단 현대로템이 자매결연 지역 및 기관과 결연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 회사인 현대로템은 거창군 북상면과 25년째, 사회복지법인 동진과 13년째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2일 거창군 북상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는 두 기관의 협력과 상생을 기념하고 더욱 활성화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현대로템 김진수 이사는 박준옥 면장에게 결연을 기념하는 의미로 주민 복지프로그램 후원금 300만원을 기증했고, 북상면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물과 봄나물로 화답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는 현대로템 김진수 이사와 박준옥 북상면장, 김종두·심재수 군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994년 3월 17일 거창군 북상면과 자매결연 후 매년 번갈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동진과의 자매결연 1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대로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회 20여명이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현대로템 임직원들은 조를 나눠 어르신들과 실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지난 2006년 3월 22일 동진과의 자매결연 이후 100여회에 걸쳐 임직원이 환경미화, 텃밭 가꾸기, 김장 담그기, 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어르신들의 외부 쉼터를 위한 정자 건립과 생일잔치, 어버이날 행사 지원 등 성금과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관계를 이끌어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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