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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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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 2년 만에 경남 왔다

도, 청도 현지서 웰니스 관광 등 마케팅
23~30일 1·2차 56명 하동·창원 등 방문

  • 기사입력 : 2019-03-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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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단체관광객이 하동 화개장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지난 2017년 ‘사드사태’로 인한 금한령 이후 경남을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전무한 가운데,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다시 경남을 찾았다.

    중국 단체관광객은 23~29일까지 42명이 1차로 하동·통영 등을 돌아보고, 이어 2차로 14명이 26~30일까지 창원·하동·사천·거제 등의 일정으로 도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중국 관광시장의 빠른 선점을 위해 중국 청도에 있는 경남도 산동사무소(소장 윤주각)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고,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루트를 개발해 중국 대형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1월 31일 경남도는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성과물로 웰니스 상품코스를 개발해 중국 여행사 3곳과 단체관광객 경남유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는 도약시장인 베트남·대만시장을 공략해 고부가 관광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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