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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창원파티마병원·경상대병원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 3년 연속 선정

  • 기사입력 : 2019-04-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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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창원파티마병원·진주 경상대병원이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창원병원·창원파티마병원·진주경상대병원이 3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마산의료원, 거붕 백병원, 한마음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제일병원, 대우병원, 진주고려병원 등 총 18개 기관이 ‘폐렴 치료 잘하는 병원’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이면서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진행됐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진단 및 폐렴이 잘 치료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당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첫 항생제 투여 비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의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감염을 말한다.

    2017년 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4위를 차지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가 폐렴에 걸리면 사망률은 70배 이상 높아진다. 폐렴에 걸리면 기침, 가래, 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인해 감기나 독감 등으로 착각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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